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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카테고리

홈카페 - 에스프레소도 알아야 마신다(추출부터 마시는법 추천까지)

by 엘루미의방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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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요즘은 집에서 무언가를 해내는 일들이 많아졌다.
그 중 눈에 띄게 많아진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홈베이킹과 홈카페가 아닌가 싶다.
홈카페를 하는 이들 중에서는 전문가의 수준까지 도달해 하이엔드급 장비들을 집에 들이고
카페인지 가정인지 헷갈릴 정도니까 말이다.
장비들의 수준도 엄청나게 높아져 10~20만원대가 아닌 몇백만원을 투자해 홈카페를 운영한다.
장비만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홈카페를 운영해 가는 이들 또한 수준이 정말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카페일을 해본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전혀 커피에 대해 모르던 이들도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하여 커피에 대한 지식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나도 오늘은 홈카페 관련하여 궁금했던 알고싶던 일부분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게 되면 당연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것이고, 마셔보기도 해야한다. 
쓰디쓴 그것을 도대체 왜 마시는지 이해하기 힘들어 했던 과거를 가진 나로써 에스프레소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포스팅 해보려 한다,

1. 에스프레소는 어떻게 추출하는 것인가?

에스프레소란 무엇인가? 짧은 시간에 적은 양을 추출하게 된다. 역학 즉, 물리학읜 한 분야를 적용하여 추출하는 커피라고 한다. 더 디테일한 설명은 생략(나도 잘 모르니까)
에스프레소는 높은 압력을 가해서 뜨거운 물을 빠른 시간(대략 28~30초정도)으로 투과시켜 추출하는 커피이다.
커피가 추출될 때의 모습을 보게 되면 정말 너무나 진하고 맛있을것 같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투명 에스프레소 잔에 담겨있는 것 또한 어떤맛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고 컵에 담겨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까만 커피 위에 두텁게 얹어져 있는 크림같은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바로 '크레마'라는 것이다. 크레마라는 것은 커피가 추출될때에 물과 커피오일과 아주 미세한 극세굵기의 커피가루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결합되면서 만들어진 상태를 크레마라고 부른다. 
이 크레마가 아주 중요한데 추출당시 크레마의 상태를 보고 에스프레소가 잘 내려진 것인지 아닌지를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원두의 상태 역시 좋아야 크레마가 잘 발생이 되기 때문에 어떤 원두로 어떻게 추출하는가 또한 중요하다.
 

2.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나?

'꼭 이렇게 마셔야해!'라는 것 보다는 분명히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있는것은 맞는 것 같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 것 같다. 하지만 가장 먼저 다른 무언가를 첨가하지 않고
오직 추출된 에스프레소만 가지고 마신다고 하면 에스프레소의 맛을 충분히 느끼려면 입안을 먼저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하여 물 한 모금을 마신 후에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고 오직 커피의 맛을 느끼기 위해 준비해준다.
어느 카페에 가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생수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다.
또한 티스푼이 함께 나오는데 그 이유는 물론 커피를 저어드시라는 이유가 맞다.
저어 마시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레마를 한모듬 마시게 되면 톡 쏘는 맛을 느끼면서 약간 불편한 맛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두번째 모금을 마시면서부터 비로소 커피의 본 맛을 느낄수 있다.
적절하게 풍부함과 밸런스잡힌 맛을 느끼려면 티스푼으로 크레마와 커피를 잘 섞어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처음 에스프레소를 마시거나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어려워 하는 이들은 설탕을 넣고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
설탕이 에스프레소의 쓴맛 혹은 신맛을 완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설탕 없이 마시곤 한다.

3. 에스프레소의 특징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짧은 시간에 강한 압력으로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다. 추출양은 요즘은 많은 이들이 36g정도 추출하는 듯하다. 에스프레소를 커피의 원액이라고 표현 할 만큼 진하고 씁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씁쓸한 맛만 느끼는 것이라면 에스프레소를 굳이 마시는 이들이 있을까 싶지만 에스프레소는 정말 수많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입으로, 혀로만 느끼는 것이 아닌 오감을 전부 사용하여 맛볼 수 있는 커피다.
크림과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크레마가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물의 온도다. 물의 온도는 92도를 추천한다. 물의 온도만큼 중요한 것이 압력인데 압력은 9기압의 높은 기압으로 추출하게 된다. 
 
다음에는 에스프레소를 느껴볼 수 있는 감각에 대한 부분도 함께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에스프레소를 정말 맛있게 느껴볼 수 있는 방법들을 더 나눠보고 싶다.
 
에스프레소는 결코 쓰기만 한 커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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