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피를 삶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커피찌꺼기는 그냥 버리기보다 생활 여러곳에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및 신발장에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다른 활용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소개할 것도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시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 정원 비료
커피 찌꺼기는 식물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정원에서 토양 개량을 위한 비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주방 스크럽
커피로 주방 스크럽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한 도구 및 재료는 커피 그라인더와 커피 찌꺼기, 화학성분이 없는 세제 (예: 중성세제), 작은 그릇, 물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1. 커피 찌꺼기를 커피 그라인더에 넣고 가장 깔끔한 세팅으로 분쇄합니다.
2. 작은 그릇에 분쇄된 커피 찌꺼기를 넣고, 세제와 조금의 물을 섞어 스크럽용 패이스트를 만듭니다.
3. 주방싱크, 카운터, 가스레인지 등에 스크럽을 적용할 부위를 선택하고, 스폰지나 천에 패이스트를 묻혀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닦습니다.
4. 스크럽이 잘 떨어지도록 물로 헹궈줍니다.
5. 남은 스크럽을 보관하기 위해,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커피 찌꺼기가 주방 카운터 등에서 커피 색의 얼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궈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여 만든 스크럽은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주 이상 사용하지 마세요.
3)바디 스크럽
커피 찌꺼기를 바디 스크럽의 재료로 사용하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커피로 바디 스크럽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커피 찌꺼기(1/2컵), 설탕(1/2컵), 코코넛 오일 또는 올리브 오일(1/4컵), 에센셜 오일 (선택사항이지만 향기를 추가하기 위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스크럽을 담을 작은 그릇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커피 찌꺼기와 설탕을 작은 그릇에 섞어준 뒤에 코코넛 오일 또는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이 더 유동성 있게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오일 또한 조금씩 조금씩 원하는만큼 넣어가며 조절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센셜오일의 양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하기 전에, 바디 스크럽을 전신에 골고루 발라 마사지하듯이 문지르듯이 사용합니다.
스크럽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와 설탕이 욕조나 샤워실 바닥에 묻을 수 있으니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디 스크럽을 사용하기 전에, 민감한 피부인 경우 패치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4)화장실 청소
커피 찌꺼기와 식초를 혼합하여 화장실 청소제로 사용하면, 물때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커피를 이용하여 음식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 커피의 변신은 무죄인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샐러드 드레싱은 상쾌하고 독특한 맛을 가진 샐러드 드레싱입니다. 다음은 간단한 에스프레소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입니다.
필요한 재료:
* 강력한 에스프레소 커피 2 큰 숟가락
* 식초 2 작은 숟가락
* 올리브 오일 1/4 컵
* 꿀 1 큰 숟가락
* 다진 마늘 1/2 작은 숟가락
* 소금 1/2 작은 숟가락
*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고, 식초와 함께 큰 볼에 넣습니다.
2. 꿀,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젓어서 잘 섞어줍니다.
3. 올리브 오일을 천천히 넣으면서 계속 저어줍니다.
4. 잘 섞이면 완성된 샐러드 드레싱을 보관용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시면 좋습니다.
5. 샐러드를 만들어서 에스프레소 샐러드 드레싱과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스프레소 샐러드 드레싱은 상큼하고 강력한 커피 향과 함께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운 샐러드나 새콤한 샐러드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커피 혹은 커피찌꺼기를 이용하여 정말 많은 삶의 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처치곤란이기도 했던 부분을 조금은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은 것 같기도합니다.
삶에 조금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바디스크럽 같은 경우는
꼭 테스트를 한번 거쳐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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