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기존에는 카페를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카페를 가게되면 카페의 분위기와 커피의 향미를 통해 커피를 즐기고 분위기를 즐겼다.
하지만 요즘은 홈카페뭌화가 정말 수준높게 자리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도 카페처럼 맛을 느껴볼 수 있고
인테리어 또한 카페분위기로 꾸며놓고 홈카페를 즐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얼마나 될까?
나도 예전에는 몇가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홈카페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직접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기도
하면서 많은 방법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장비도 새로 마련해보기도 했다.
지금부터 집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들이 몇가지나 되는지 또한 예산은 어느정도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1. 홈카페 장비 예산별로 알아보자

A. 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커피는 정말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볼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 '맥X'커피!
하지만 요즘은 정말 많은 종류의 커피들이 출시가 되고 집에서 아메리카노, 라떼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돌체라떼 등등
수많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가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은 개당 170원 정도 가격으로 볼수 있을 것 같다.
B.드립백 그리고 커피백
드립백 커피는 말그대로 백안에 원두가루가 들어있어서 백을 오픈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되는 방식이다.
블랙커피,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서 여행갈때 그리고 어디서든 들고다니면서 인스턴트커피와 같이 물만 있으면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스턴트 커피보다 조금 더 풍미있는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비용은 500~800원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커피백인데 커피백은 드립백과는 조금 다르다. 커피백은 티백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티백은 물에 티백을 담궈서 차를 우려마시는 방식인데 커피백 역시 마찮가지다,. 커피가 담겨있는 주머니를 뜨거운 물에 담가 우려마시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아직 커피백은 마셔보지 않았는데 드립백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C. 모카포트
모카포트부터는 조금씩 비용이 투자가 되어야한다. 포카포트는 원두와 물을 가열해서 과학적인 방식으로 증기로 인한 압력을 사용하여 추출하는 방식인데 모카포트에 물과 원두를 세팅해주고 가열을 하는 방식이다. 위에 설명한 부분들에 비해 번거로움이 추가되지만
훨씬 거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있다. 원두를 갈아야 하는 핸드밀 혹은 그라인더가 필요하다. 모카포트에 사용할 원두 분쇄도는 약간 가늘게 하는 것이 좋다.
* 요즘은 원두도 갈아놓은 원두를 판매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예산은 대략 2~3만원 정도면 괜찮은 것으로 하나 장만 할 수 있을 것이다.

D. 콜드브루
콜드브루는 워낙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커피 추출방식이다. 가정에서도 많은 분들이 드시기도 하는데 콜드브루 역시 추출하는 기구가 필요하다. 추출기구도 다양한데 예전에는 엄청 커다란 실험실기구 같은 것들로 추출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아주 심플해보이는 것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하든 개인의 취향과 선택이니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콜드브루의 단점이라하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차가운물로 오랜시간 천천히 추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들고 요즘 화두가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세균번식에 대한 부분이 언급된다. 철저한 관리와 준비가 필요하다.
비용은 천차만별이라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 핸드드립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핸드드립이다. 핸드드립이 아마 일반적인 부분에서 인스턴트 커피 이후에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방식중 가장 많이 알고, 즐기는 방식이 아니었나 싶다. 분쇄된 원두와 뜨거운 물 그리고 드립용 기구들만 있다면 집에서도
정말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요즘은 브루잉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브루잉 레시피 또한 많이 공유되고 맛있게 내릴 수 있는 방법들도 많이 나와 있다보니 정말 내가 좋아하는 원두를 사서 그 원두의 맛을 최대한 뽑아서 커피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사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부분들도 소개를 해야하지만 이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비용과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내가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조금더 알게됬을때
자세히 포스팅 하려고 한다.
커피는 결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쉽게 도전하기도 만만하지 않다.
비용도 들어가고 시간과 지식도 필요하다. 그러나 한번 경험해본 사람들은 안다. 그 비용과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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